【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징집병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고, 선택적 모병제로 10만 명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양육비 미지급자를 신상 공개해 양육비를 이행토록 하고, 보육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성탄절을 하루 앞둔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행보, 김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군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현재 30만 명에 달하는 징집병의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병역 대상자가 징집병이나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 모병 중에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며, 10만 명 청년 일자리도 새로 창출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선택적 모병제는 10만여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일한 규모의 징집병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국방...
